이의신청 3주끝에 받은 긴급재난지원금 필요했던 서류 및 받기까지 과정

가구수에 따라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긴급재난 지원금

2020년 3월 29일 건강보험료 내는 기준으로 가수수를 산정. 세대주에게 주는 긴급재난 지원금이다.

나 같은 경우 부모와 주소지도 다르고 따로 직장인보험을 내고 있었지만, 서류상 문제로 3인가구로 묶어버렸던 상황.

곧바로 주민센터를 찾아갔지만 나로서는 할수가 없었고

3월 29일 기준의 세대주인 아버지가 주민센터에 직접가서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이의신청을 대신 해주셨다.

필요했던 서류는 아버지 주민등록등본 원본, 내 주민등록등본, 내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이렇게 세가지였다.

주민등록등본은 원본이 필요해서 바로 빠른 등기로 아버지에게 보냈다.

심사는 7일에서 ~ 10일이 걸렸으며 8일만에 심사는 통과됬고 아버지는 바로 60만원을 선불카드로 받았다.

지역이 달랐던 나는 시스템상 구청에서 승인 후 주민센터로 내려오기때문에 일주일정도 더 기다려야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문자가 오지않아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갔고, 해당 담당자가 구청에 전화하여 바로 승인을 내리도록 했다.

내가 있는 지역은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라 이의신청이 많은 곳이였다. 그런 경우 인력부족으로 인해 승인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데가 많다고 랬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이의신청으로 받을 경우 선불카드로만 받을 수 있고 2020년 8월 31일까지 써야하니, 최대한 빨리 이의신청하고 문자로 연락이 없을 경우 적극적으로 주민센터를 방문 후, 받기를 추천한다.

3주동안 다사다난 했던 긴급재난금 받기!

참고로 유흥이나 관리비, 거주시 해당지역이 아닌곳, 대형마트 등에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실비가 있다면 나중에 현금으로 보상받아도 딱히 문제가 없다고 했다.

나 같은 경우 편의점말고는 딱히 사용할 데가 없기에 병원 도수치료에 써버렸다.

나중에 다시 되돌려받는다 하니, 어쩌면 이득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