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세이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9평반의 우주> 90년생에게 추천하고픈 독립라이프 에세이책 9평 반의 우주 표지 영풍문고 신간 에세이 책에 새롭게 올려져 있어서 집어왔다. 요즘 8090년생 에세이 책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중에 공감 가는 책이라 순식간에 다 읽은 책 9평 반의 우주다. 부모님 집이 정이 안 갔던 작가가 서울에 상경한 후 기숙사와 룸메랑 사는 삶을 전전하다가 드디어 자신만의 자취 라이프를 얻는다. 초반엔 너무 행복했다. 이것저것 인테리어와 집을 꾸밀생각에 바빴다. 하지만 첫 독립 집을 너무 급하게 구한 탓일까. 최근 리모델링한 곳이라 깔끔해보였지만 사실 노후된 건물이었다. 16년 된 가스보일러 때문에 너무 춥고 힘들다. 그리고 바선생(바퀴벌레)이 나타나는 날이면 완전 난리가 난다. 그러나 다시 부모님 댁으로 들어가기는 싫다. 자신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안정되고 편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