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입욕제 입덕하다 띵크핑크 실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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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입욕제 입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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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에 한번 도전해보는 김에 입욕제를 내돈주고 구매해봤다.

러쉬에서 띵크핑크를 추천받아 17,000원에 구매했다. 한번 목욕하는데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었다.

맨날 러쉬매장 지나갈때마다 저렇게 비싼걸 왜 사지? 싶었는데 한번 그래도 해보자! 싶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핑크색 + 달달한 바닐라향이 섞인 띵크 핑크

 

사용하는 방법은 따듯한 물을 준비해서 입욕제를 퐁당 떨어뜨리면된다.

참고로 거품나는건 미리 물 받는곳 밑에 틀어놔야 함. 

 

넣으니 점점 물이 핑크색으로 물든다. 한 10분정도면 다 풀어지는 듯

 

와.. 넘이쁘다. 사진에 다 못담기는데 사진에 나온 색보다 더 쨍한 핑크빛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진짜 이쁘다!!!

그럼 몸을 담가볼까?

 

 

달달한 향과 몸의 보습력이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 난다.

게다가 물속에 반짝이가 참 몽환적이다. 그냥 반신욕과는 다른게 색깔도 이쁘고 몸이 부드러워지고 향도 나니까 저절로 로맨틱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커플 입욕제로 진짜 강추한다. bbbb

 

 

게다가 물을 계속 받아서 두세번 써도 흐려지지않는 강력한 양이 담겨있다. 홀로 쓰시는 분이라면 반으로 쪼개서 두세번까지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한번에 1.7만원이면 비싼데 2~3번까지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다. 

또한 입욕을 하고나서 따로 미온수로 몸을 행굴필요가 없다. 그대로 보습과 로션같은 효과가 있기때문이다.

진짜 러쉬입욕제쓰고 밤에 자는데 몸이 부드럽고 촉촉하니까 절로 노곤해지더라. 

비싸도 사람들이 왜 사는지 알 것 같다. 다른 종류의 입욕제를 다 써보고 싶어짐...

특별한 날에 힐링템으로 많이 애용할 것 같다. 진짜 돈 많이벌어서 또 사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