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스시야집으로 방문한 스시에비스
런치는 6만원인데 포잉에서 10%할인을 받아서 갔다.
스시집중에 제일 비싼데를 간지라 기대를 많이했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우니가 두번이나 나온데서 신중하게 고른 곳이다.
여태 먹은 데중 제일 평범했던 계란요리.
6만원짜리라 그런지 사시미가 나왔다. 맛은 그냥저냥
사람들이 제일 맛있어하던 새우를 세개얹은 스시. 나도 먹은 것중에 삼순위안에는 들었던 맛
우니가 너무 적게들어가서 실망했던 덮밥...
이때부터 기분이 좀 안좋기시작했다. 왜냐면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양보다 적게 보였기때문.
정말 기대했던 우니초밥.... 이건 내 지인의 우니초밥이다. 내가 받은건 이 우니양의 절반.... 진짜 화가 많이나서 표정관리가 안됬다. 세했던 기분이 들어맞았다. 왜 여자라고 적게주는 지 모르겠다.
아나고 역시도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것보다 제일 양이적었었다. 조금의 차이라면 모르겠는데 생선살 차이가 두배가까이 되니 이만하면 쉐프가 나 미워하는 줄 알았다.
앵콜스시로 참치 대뱃살을 받음. 주변사람들은 대부분 단새우를 시켰는데 세개나왔던 아까에비해 앵콜로는 두개만 나왔다.
디저트는 그럭저럭이다.
여기 쉐프 매너가 제일 좋지않았다. 손님은 만석이었는데 뭔가 편애를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손님만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말많이 하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듯한...
무엇보다 화가났던건 우니양을 똑같이 줘야지 여자남자 차이나게 줬다는 것이다. 밥양이 아닌 생선살을 두배가까이 준다면 여자값을 적게 받아야하지 않을까 의문점이 처음으로 들었던 스시야집이다.
비록 할인해서 5만원에 먹었다지만 여태먹은 스시야집중 제일좋지가 않았다. 손님을 잘 챙겨준다는 느낌도 못받았고 6만원어치의 값은 아닌것같다. 고작해야 4만원정도의 식사였다면 그럭저럭 만족했을지도.
밥양을 적게잡아줘서 다 먹었는데도 반이상 배가 부른 느낌도 안들었음.
다신 안갈 스시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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