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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서울

내돈내산미사맛집 식당별점후기 강일동에 살면서 하남미사 상권을 누리고 있는 신혼부부 3년 차 커플입니다. 하남 미사 근방을 다니며 주 1회~2회 외식을 하곤 하는데요. 미사 맛집 내 돈 내산 기록용으로 포스팅을 하면서 상세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제 기준은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평가를 내리는데요. 사람마다 개인적으로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별점 평가 ★★★★★ 가격, 음식 퀄리티, 서비스 모두가 만족한 곳, 무조건 재재방문할 곳 ★★★★ 단점이 가려질 정도로 장점이 크거나, 상당히 만족하는 곳, 재방문 가능성 높은 곳 ★★★ 적당히 무난해서 만족한 곳, 기회가 있으면 재방문할지도 모르는 곳 ★★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못 미치는 등의 장점 없이 다 애매한 포지션을 가져서 재방문은 안 할 곳 ★이하 최악의 경.. 더보기
강동구가성비오마카세 스시공간/ 송하정스시 런치오마카세 스시공간 천호동 치과에 가는 길에 방문한 스시집입니다. 오마카세처럼 하나씩 나오지 않고 여긴 일반 스시집인데요, 오마카세초밥 3.8만원세트로 숙성스시를 팔고 있더라구요. 광어, 연어, 참다랑어 등의 제철횟감과 서비스 야채튀김, 샐러드가 포함된 세트였어요. 기대를 하지않았는데, 생각보다 숙성이 잘되있고 질기지않고 부드럽더군요. 일반 오마카세는 하나씩 되게 감질맛나게 나오잖아요. 이렇게 한꺼번에 나와서 막 먹는것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좋은 참치 대뱃살 부위나, 우니 퀄리티는 떨어졌습니다만, 일반 제철횟감의 퀄리티는 나쁘지않았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오마카세에서 나오는 계란찜이라던가, 맨 마지막에 나오는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를 먹지 못하는 점? 그러나 시간에 쫒겨서 먹어야하는 점심메뉴로는 딱이네요. 송하정 .. 더보기
결혼기념일날 가기좋은 스카이라운지레스토랑 더 화이트 서울 강동구 상일로6길 67 세스코 맴버스 시티 10층 강일동으로 이사오고 나서 사람많은 가로수길이나 강남주변은 잘 안가게 되더군요. 기념일날 좋은 곳에 가고 싶은데 교통막히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한적하게 남편이랑 근방에서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강동구에도 꽤 좋은 퀄리티의 레스토랑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런 한적한 동네에 이렇게 뷰좋은 레스토랑이 있다는게 놀라운데, 알고보니 맞은편에 삼성 글로벌 엔지니어링센터가 있더라구요. 삼성임직원들이 자주 오는 곳인가봐요. 와인 동호회에서도 단골로 찾는 곳이라, 동네주민은 신분증 제시시 와인 콜키지 2병이 무료더라구요. 고층 건물 10층에 위치해있고 다 통창유리라 바깥 풍경을 보기 쏠쏠했습니다. 우리는 런치에 방문했지만 밤에오면 꽤 운치가 있을 것 같아요.. 더보기
3번째 방문 스시오마주 런치 후기 급 오마카세가 먹고 싶어져서 방문한 두번 다 기억이 좋았었던 스시 오마주에 3번째 방문해봤다. 디너만 2번 가봤는데 이번에는 런치에 혼자 10월에 방문했다. 런치는 65,000원. 신사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여기는 올때마다 헷갈린다. 지하에 위치해있다. 차완무시. 무난하게 시작 바다장어 튀김. 얇게 썬 오이지가 사이드로 같이 나왔다. 소스에 찍어먹지 않아도 본연자체로 맛있다. 참돔. 스시의 시작을 알리는 참돔이다. 단새우. 삼치. 위에 살짝 마늘이 올라가 있다. 훈연향과 잘 어우러진다. 급 술을 시켰다. ㅋㅋㅋㅋ 유자하이볼인데 스시랑 먹기에 제격이었다. 참치속살. 기본 스시구성 참치 대뱃살. 가장 좋아하는 참치 대뱃살!!!! 이건 맛없기가 힘든 맛이다. 미소시루 전갱이. 쪽파와 생강을 갈아만.. 더보기
스시서정 런치오마카세 기대만큼 실망이 컸던 곳 스시 온정다정서정 이렇게 다 같은 업장 라인인데 3호점 서정까지 오픈 했다고 해서 우와 코로나시기때 장사 잘됬나보네 싶었다. 오픈빨일경우 경력있는 쉐프가 초기때 다져주는 경우가 많고 재료도 정성껏 준비하는 편이기에 잔뜩 기대하는 마음으로 스시서정 오픈빨을 기대하고 방문 예약했다. 원래는 예약할때만 해도 수강신청하기 어려웠는데 갑자기 우르르 사람들이 빠지는 걸 보고 뭐지? 싶었다. 알고보니 유명 스시 인플루엔서가 혹평을 적어서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예약을 취소한 것. 나도 그 리뷰를 읽어보긴 했는데, 일단 직접 판단하고 싶어서 예약을 취소하진 않았다. 6월 초중순에 방문했다. 런치는 39,000원, 디너는 69,000원이다. 차완무시. 맛은 옥수수크림치즈가 들어있어서 달달했다. 참치배꼽 사시미 3점. 무난.. 더보기
사이카쿠런치코스 용산오마카세 후기 갑자기 밖의 카페에 가보고 싶어서 급하게 용산으로 가봤다. 용산에 이쁜 카페가 많길래 점심도 먹을 겸 1인 오마카세집으로 사이카쿠 런치코스를 예약했다. 6월 초에 예약했음! 혼자가는데 아이패드는 빠질 수 없지 ㅋㅋ 시작은 차완무시. 새우와 은행이 들어가 있다. 무난한 맛 전복. 내장소스가 얹어진 전복인데 전복이 매우 부드러웠다. 4종의 사시미로 숙성광어, 잿방어, 마구로, 고등어가 나왔다. 된장국. 표고버섯으로 꾸민 미소시루 광어. 처음은 무난하게 광어로 시작. 농어. 느끼하지만 맛있는 농어 갑오징어. 갑오징어 위에 기본 소금이 뿌려져있다. 칼질은 얇지가 않아서 아쉬웠다. 가리비 관자. 라임이 살짝들어간 가리비! 참치속살. 무난한 참치속살. 참치뱃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참치뱃살!!!!!!!! 소금이 뿌.. 더보기
스시다정재방문 런치코스 아쉬움이 남았던 후기 스시다정 오픈했을 때 오픈빨로 갔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5월에 재방문했다. 가성비 좋은 곳이기에 예약하기 쉽지 않은 업장인데 1인 런지예약이라 그런지 예약은 수월했다. 런치는 39,000원 디너는 69,000원 특이했던 양송이버섯 자완무시. 무난하게 시작했다. 피소라? 조개살? 사시미, 쫄깃한 맛 삼치 사시미 두점. 임연수 구이 & 아귀간. 내가 좋아하는 임연수!! 부드럽고 밥이랑 잘 으깨져서 아귀간과 잘 어우러진다. 가지 미소구이. 달고 짜고 폭신한 식감의 가지구이 바지락국. 시원한 바지락국이다. 해감이 잘 되어 있었다. 참돔. 무난하게 참돔으로 스시시작 삼치. 무난하다. 전갱이. 비리지 않고 맛있게 재운 전갱이 방어. 5월에도 방어를 먹을 수 있구나. 농어. 기름진 농어 참치뱃살. 내가 좋.. 더보기
가성비양식오마카세 테루아 이탈리안 코스요리 남편과 만난 지 3주년 기념으로 특별한 디너를 먹기로 했다. 양식 오마카세라고 특이한 곳에 예약했는데 지금은 가격이 1인당 7만 원대로 올라서 비싸지만 내가 예약했을 당시엔 1인당 49,000원이었다. 셰프의 정성이 엄청나서 가성비 있다고 유명세를 탄 곳이라 예약하기 매우 어려웠다가 운 좋게 예약! 위치는 구석진 골목에 있어서 찾기가 힘들었다. 주차는 1대만 지원 저 검은색 지프차가 있는 공간에 댈 수 있는데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해서 그냥 대중교통을 추천한다. 기본 세팅이 정갈하다 차를 운전해야해서 따로 와인을 시키지는 않았다. 와인 가격도 적당해서 부담이 없는 가격! 오늘의 메뉴는 이랬다. 그때그때 메뉴가 달라지고 메인코스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한다. 부드러움 크림수프가 나왔다. 맛이 정말 크리미하.. 더보기
요리가 맛있는 나카지마토라에몽 1인디너식사 후기 갑자기 오마카세가 먹고 싶어서 다음날 1인 오마카세 자리가 있나 싶어서 둘러보다 운 좋게 예약한 나카지마토라에몽! 여기가 주인장 셰프 한분만 운영하는지라 협소하고 디너만 하기에 진짜 예약이 힘든 곳 중 하나인데 정말 운이 좋았다. 2022년 1월 겨울에 방문했다. 근데 집에서 꽤나 멀어서 가는 내내 고생했다. 역이랑도 멀고 언덕이라 가는 길이 험난했다. 골목에 더 구석진 골목에 있어서 위치 찾기가 힘들다. 고양이 수저가 귀엽다. 아담한 곳이었고 6명 정도의 작은 일자 테이블이었다. 이 날 디너에 3명이 예약해서 내가 남은 자리에 운 좋게 잡았단다. 디너 오마카세 1인 88,000원인데 정말로 가성비 오마카세인 것에 비해 맛과 요리가 뛰어나고 주인장의 정성도 대단하다. 왜 예약이 힘든지 이곳에 오면 알 수.. 더보기
스시오마주디너오마카세 2021년 마지막연말 재방문후기 내가 재방문하는 곳은 정말로 예약 전쟁인 곳이거나 가격에 비해 양과 퀄리티가 좋은 곳이다. 지금은 예약하기 수월한 곳인데 이때 예약했을 당시엔 2~3달 전에 예약했어야 했던 스시 오마주 디너 마지막 연말에 2번째 재방문했던 후기이다. 정갈하게 나온다. 나는 이렇게 사이드로 손님이 먹을 수 있게 여분의 생강과 고추냉이를 주는 편을 선호한다. 안주는 곳도 따로 요청해야하기에 귀찮다. 겨울엔 방어를 빼놓을 수 없지. 부드럽게 넘어가는 방어 사시미. 고등어. 고등어껍질을 살짝 태워서 맛을 낸 고등어. 전복 찜으로 요리한 전복은 두부를 먹는 것처럼 부들부들했다. 문어조림 여기 오마주의 문어조림은 참 간질 맛나면서 술안주로 딱인 듯하다. 북방조개 쫄깃한 맛이었다. 고소하고 짭조름했다. 조개 장국 시원한 맑은 장국... 더보기
서래마을레스토랑 줄라이 미쉐린가이드서울 디너코스 후기 남편 작년 겨울. 생일 기념으로 서래마을 레스토랑 줄라이에 방문했다. 한 달 전에 예약했는데 쉽게 예약이 되는 곳이다. 2023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록이 되어있기도 한 레스토랑. 프랑스 레스토랑이다. 프렌치 파인다이닝 디너 코스로 예약했다. 기념일 예약으로 미리 말씀드리면 자체적으로 이벤트도 해주니 꼭 미리 말할 것! 2021 윈터 디너 메뉴는 140,000원이고 2가지 추가옵션까지 차면 +40,000원 추가 차지 우린 아쉽게도 랍스터가 다 떨어졌다고 해 기본 옵션에 남편만 한우 채끝 1++ 추가했다. 애피타이저로 나온 굴요리와 한입 요리. 굴이 참 부드럽고 후루룩 넘어갔다. 비리지 않고 무엇보다 굴이 커서 먹음직스러웠다. 비트와 얇은 방어가 층층이 쌓여있고 생화로 장식했다. 비트와 방어가 그다지 조.. 더보기
미쉐린가이드서울 스테이(STAT) 허니문기념일 디너코스 후기 스테이(STAY) 매일 06 : 00 ~ 22 : 00 결혼식 당일날 시그니엘에 머물면서 저녁엔 레스토랑을 잡았다. 한 달 전에 잡은 스테이. 프랑식 레스토랑이다. 워낙에 프랑스 요리를 좋아하는 탓에 엄청 기대를 한가득 안고 예약함!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목록에 올라왔다고 한다. 이곳에 예약한 이유의 9할은 아마 이 스카이라운지뷰 때문일 듯싶다. 무려 롯데타워 81층에 레스토랑이 있다. 메뉴는 스테이 모던(178,000원)이랑 스테이 머스트트라이(248,000원)가 있다. 이왕 먹을 거 제일 비싼 메뉴로 주문했다. 한 10가지가 코스로 나온다. 아뮤즈 부쉬 식전 빵 전에 나온 한입 요리이다. 주먹밥위에 뭐가 얹어져있었는 데 잘 기억이 안난다. 맛은 그냥저냥 했다. 식전빵 호밀빵과 미니 바게트, 그.. 더보기
기념일에 먹기좋은 분위기 좋은 가성비한우오마카세 미티크 매일 17:00 ~ 21:00 한우 오마카세 저녁만 운영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 내 생일을 기념해서 두 달 전에 한우 오마카세를 예약했다. 한우 오마카세의 평균 가격은 20만 원대인데 12만 원 미만으로 엄청난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인기 많은 곳이다.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라서 1인당 158,000원에 디너가 가능하다. 1층에는 미트랩으로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고 2층에서 저녁 한정 한우 오마카세를 운영하고 있다. 정말 인테리어가 고급져서 분위기 있는 곳이었다. 공간도 쾌적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같이 온 남편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에도 눈치안보이고 좋았다. 메뉴는 그때그때 달라지는데 미리 셰프가 어떤 메뉴가 나오는지 사전에 브리핑하는 시간을 갖는다. 말만 들어도 꽤나 요리에 열정이 .. 더보기
국내5성급호텔 이그제큐티브&라운지 5곳 비교분석 고급 호텔에는 이그제큐티브 또는 클럽 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다만 라운지를 이용하려면 추가 비용을 내거나 일반 디럭스룸이 아닌 한두 단계 윗급의 룸(프리미어나 스위트룸 이상)을 이용해야 이그제큐티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5성급 호텔들은 대부분 이그제큐티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사우나&수영장, 이용 및 에프터눈 티, 저녁, 다음날 조식까지 제공한다. 주로 나는 호텔 밖으로 안 나가고 하루 종일 호텔 내에서 머무르고 싶을 때 = 호캉스를 하고 싶을 때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여태까지 가본 국내 5성급 호텔 이그제큐티브 룸 5곳을 비교해보겠다. 신라호텔 서울 룸컨디션 ★★★☆☆ / 부대시설 ★★★★★ / 음식 ★★★★★/ 서비스 ★★★★★ 가장 탑으로 뽑는 호텔 중에 부동의 1위인 신라호텔 .. 더보기
두달전에 예약해야하는 스시오마주 디너오마카세 요즘 핫한 스시오마주에 운 좋게 한자리 득템 했다. 전화예약을 못하는 성격이라 가고 싶어도 못 갔던 곳인데 아시는 분이 예약해놓고 본인이 못 간 자리를 내가 마지막에 겟!! 얼마나 맛있을까 궁금했다. 스시오마주 저녁 7시반타임 기본세팅이 정갈하다 1. 차완무시 가쓰오부시가 들어간 차완무시 따뜻했다. 2. 광어 사시미 정갈한 광어 사시미가 두 점 올려져 있다. 깔끔한 맛이라 처음엔 소금에 찍어먹어 보면 생선 살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3. 잿방어 사시미 하나는 실파와 간 마늘이 싸여있었다. 굿굿 4. 무시아와비 이 전복찜은 진짜.. 전복이 사르르 녹아버리는 맛!! 어떻게 찌면 이렇게 부드럽게 되는 걸까.. 정말 퀄리티 좋았다. 5. 돌문어 조림 상큼한 유자를 갈아서 비린맛 하나 없이 먹은 돌문어 조림 .. 더보기
역대급 가성비 런치오마카세 스시다정 다녀온 후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여의도 업장 혜정에서 이번에 2호점을 냈다. 그러면서 영업장 이름을 스시온정과 스시다정으로 바꾸었는데 스시다정은 낮은 가격대에 오마카세 업장이다. 7월 말부터 처음 캐치테이블을 통해 업장 예약을 받았는데 첫 오픈인데도 불구하고 1분을 넘었더니 평일과 주말 디너는 꽉 차버렸다. 아쉬운 데로 평일 런치 오마카세로 2인 예약했다. 11시 반 런치 1부로 우리가 두 번째 손님으로 들어갔다. 약 10석을 두 셰프님이 자리에 따라 맡아 담당해주셨다. 초밥 생선살을 준비 중이었었다. 그냥 저거 한꺼번에 집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ㅋㅋ 1. 차완무시 부추와 빨간 피망이 있었던 차가운 차완무시이다. 딱 보고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스푼으로 속을 파먹으니 탱탱한 새우살이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더보기